변수의 보편적인 성질을 찾아내면 변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. 소인수 분해를 통해 16을 설명한다면 $2^4$로 간결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. 비슷한 맥락으로 행렬을 다양한 방식으로 분해하게 되면 기존의 구성에서는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여러 기능적인 속성을 발견할 수도 있다. 이럴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행렬 분해 방법 중 하나는 고윳값 분해(eigen decomposition)이다. 특이값 분해도 많이 사용되지만, 다음에 다루어 볼 것이다. 고윳값 분해는 행렬을 고유벡터(eigen vector)와 고윳값(eigen value)으로 분해한다. 정방행렬 $\boldsymbol{A}$의 고유벡터는 하나의 0이 아닌 벡터이며, $\boldsymbol{A}$와 곱해도 $\boldsymbol{x}..